안녕하세요.
뚜뚜맘 인사올립니다.
뚜뚜가 지금은 좀 뜸한데,
한동안 레고를 엄청엄청 열심히 했었습니다.
용돈 모아서도 사고,
할아버지 할머니가 뚜뚜 뭐사줄까~ 하면
무조건 "레고요!!!" 했었거든요.
산타할아버지 선물, 삼촌이 사주는 선물
모두 한동안은 레고로 통했었습니다.
지금은 아이돌 포카 모으는데 취미가 생겨 잠시 레고 만들기 취미에 흥미를 살짝 놓았지만,
언젠가 다시 열심히 만들 아이를 위해,
집에 흐트러져 있는 레고 조각들을 종류별로 정리하며 지퍼백에 넣고 정리하던 찰나,
아니 왜 이렇게 없는 블럭이며 조각들이 많은거지????
듀플로나 큰 블럭들은 뭐 분실되거나 없어질 일은 없지만,
레고 조각이 워낙 작은 녀석들도 많고,
작아도 너무 작은 손톱만한 녀석들도 많으니
가구안으로 쏙 들어가 버리기도 하고
청소하다가 청소기 안으로 쏙 빨려들어가기도 하고
집에서 분실되어 없어진 경우가 많아요.
레고를 사서 아이랑 맞추다 보면
어느정도 여분의 피스들을 조금씩 더 넣어주기도 하는데
그래... 그 여분 중에
오늘 청소기에 빨려들어간 녀석들도 있겠지 싶어
어느날 부턴가 레고 피스 관리에 소홀해져 버린게 사실이기도 합니다.
이게 레고 완성품을 만드는데 약간 2%정도 모자란 채 완성되면
어른들이야 그러려니 하지만
아이들은 아마 흥미가 반감되거나 더이상 손이 안가게 될 수 있겠다 싶었습니다.
어쩌지 하면서 레고코리아(LEGO KOREA) 홈페이지를 보다보니
오잉? 부속품브릭? 와 이거 실화야?
이게 뭐지 하고 얼른 클릭을 해보았습니다.
그랬더니 정말 레고 조각을 신청할 수 있었어요.
일단 저는 파손 부품탭으로 들어가 이것저것 클릭클릭 해보았습니다.
레고 본품 박스를 가지고 있지 않아도
설명서 앞부분 보시면 저렇게 제품번호가 있습니다.
제품번호 검색하시면 해당 제품 나오고요.
세상에 부품뿐만 아니고
스티커도 신청할 수 있더라구요?
와... 레고 너 뭐니....?
비싼값을 이렇게 하는구나 ㅎㅎ
설명서를 펼치면 내가 가지고 있는 레고 세트의 부품들이 쫙 나열되어 있어요.
그곳에 작게 부품 번호가 있습니다.
부품번호를 입력해 원하는 부품을 추가 합니다.
※부품 번호를 검색했을 때 제공하지 않는 부품도 있을 수 있습니다.
그럴땐.... 없이 그냥 지내야죠....
저희 집에 가지고 있는 레고가 엄청 많았는데,
종류별로 정리해서 신청했습니다.
너무 많으면 반려될 수 있나봐요.
회신 메일을 보니 지금 발송이 취소되었네요.
다시 추려서 재신청 해봐야겠습니다.
신청하고 받는데 까지 최대 21일정도 소요된다고 합니다.
일단 오늘 다시 신청해보고,
부품을 받게되면 다시 추가 포스팅 하겠습니다 :)
긴 글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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