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안녕하세요. 

뚜뚜맘입니다.

 

언제부터인지 모르겠지만,

커피를 저는 참 좋아합니다.

이 쓴 아메리카노를 왜 좋아하게 되었지....

기억도 나지 않는 시기이지만....

 

제가 처음으로 커피를 접했던건,

아마도 입시준비를 하며 독서실을 다니던 고3때부터 본격적으로 1일 1잔을 먹었던 것 같아요. 

그때의 기억이 커피에 대한 최초 기억이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어렸을 땐 자판기에서 율무차, 코코아를 뽑아먹었던 소소한 기억이 있습니다.

그 자판기 1번 버튼은 

무조건 "밀크커피" 였던걸로 기억해요. 

 

어른들은 무조건 고민없이 "밀크커피" 버튼을 눌러 

캬~ 맛나다 하면서 식사 후에는 무조건 한 잔 씩 드셨었답니다.

 

저도 고 달달구리한 밀크커피의 맛을 처음 맛본건 

고3때 독서실 정수기 아래 

새빨간 맥스웰 커피믹스를 한 봉씩 뜯어 타먹던 기억으로부터 시작됩니다.

 

고 따스한 커피 한 잔이 입시 시절 유일한 힐링 시간이었던 것 같아요. 

 

 

 

참 맛나던 자판기 커피...

 

 

 

추억의 빨간색 맥스웰 커피믹스, 사실 제가 독서실에서 먹던건 저 스틱형이 아니고 네모난 봉지에 들어있었던건데....

 

 

 

불현듯 검은색 아메리카노는 언제부터 내가 먹기 시작했을까.....가 궁금하다가

오늘은 그럼 커피의 종류에 대해 한 번 알아볼 까 하는 궁금증에 

오늘의 블로그 주제를 잡았습니다 .

 

 

커피의 종류를 한 번 알아 볼까.....

 

 

커피의 품종은 크게 3가지로 구별되는데 아라비카(Arabica), 로부스타(Robusta) 및 리베리카(Liberica)입니다.


아라비카는 

부드럽고 향기가 있으며, 로브스타종에 비해 단맛, 신맛, 감칠맛, 향이 뛰어나 가격이 더 비싸고, 카페인 함유량이 로부스타보다 적습니다.(Arabica 1∼1.7%, Robusta 2∼2.5%). 아라비카종은 해발 900~2000m 이상의 고지대에서 생산되며, 기계를 이용한 대량 재배와 수확이 불가능하기 때문에 사람손으로 일일이 심고 가꾸고 거두어야 합니다.
원두커피는 높은 지대에서 재배할수록 질이 좋은 것으로 인정되는데 그 이유는 지대가 높을 수록 기후가 서늘하고 열매가 서서히 익어 밀도가 단단해지기 때문입니다.
주요 생산국은 브라질을 비롯해 중남미, 콜롬비아, 멕시코, 과테말라, 이디오피아, 탄자니아, 케냐, 하와이, 코스타리카 등이며, 전세계 산출량의 약70-80%를 점유합니다.

로부스타의 원산지는 아프리카 콩고로써 평지에서 기계로 재배하기 때문에 콩이 여문 정도나 크기, 결손 원두를 가리지 않고 모두 한꺼번에 가공합니다.


잎과 나무의 키가 아라비카 종보다 크지만 열매는 리베리카종이나 아라비카 종보다 작습니다. 또한 30도 이상의 온도에 7-8일 정도 견딜 수 있어 아라비카 종보다 기생충과 질병에 대한 저항력이 강하고, 해발고도 800m이하의 낮은 고도에서 생산이 가능하며 기후변화나 다른 토양등 환경적인 변화에 잘 견디는 특징이 있습니다.
주요생산국은 인도네시아, 앙골라, 마다가스카르, 우간다, 아이보리코스트 등이며, 전 세계 생산량의 20-30%를 차지하지만 아라비카에 비해 카페인 함량이 많으며 쓴맛이 강하고 향이 부족하여 스트레이트 커피로 만들기에는 적합치 않습니다. 하지만 경제적 이점이 있기 때문에 상업적으로 재배하여 인스턴트 커피의 주원료로 이용되고 있습니다.


리베리카는 아프리카의 리베리아가 원산지인데 쓴맛이 강하고 향이 적어 전체 약1% 수준으로 생산량이 적습니다.

(출처: 씨즈커피)

 

다음 시간은 원두의 종류에 대해 알아보고,

그 원두에 맛과 향에 대해도 적어보도록 하겠습니다. 

 

오늘의 블로그 글을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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