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뚜뚜맘 인사드립니다.
왜 그동안 블로그를 안했을까? 요즘은 블로그에 무슨 포스팅을 할까.
블로그에 맛들려 너무나 재미있는 하루를 보내고 있습니다 ㅎㅎ
블로그를 하면서 생각의 정리도 되고요.
서론 본론 결론 이렇게 틀에 박혀 글쓰기를 하는거 보다,
일단 펼치면 두다다다 열심히 타자를 치기 바쁘더라구요.
저는 결혼한지 올해로 11년차된 주부이지요.
11년차지만 아직도 요리솜씨가 훌륭하진 않아,
아직도 블로그 글이나 유튜브로 요리레시피를 찾아 하는 편이긴 합니다.
먼가 번쩍 떠올라서 각종 조미료 배합의 환상비율을 찾아 뚝딱 해놓기는 정말....아직도 저에게는 넘나 힘듭니다 ㅠㅠ
주변에 요리 고수들이 있는데,
어쩜 저렇게 뚝딱뚝딱 잘 하는지... 부러워요.
제가 레시피를 열심히 찾다보니 인스타 릴스에는 각종 맛난 요리 레시피들이 마구 알고리즘으로 떠서
맛나겠다 내가 할 수 있는거는 저장해놓고 후에 꼭 해봐야겠다 하지만,
정작 그때뿐이지...
열심히 정리를 수첩에 적어놓던지 메모를 모아놔야하는데,
그래!!!!!!
이래서 블로그가 참 좋은것이야.
블로그에 정리해두면 되겠다!!!
너무 좋은 생각이지요?ㅎㅎㅎ
오늘은 그래서 첫번째.
(챙피한건 11년차 주부지만 김치찌개를 훌륭하게 끓여내질 못했었어요 ㅠㅠ 내가 끓이면 밍밍 맹맹한 이맛?? 무슨맛??)
얼마전 인스타에서 기똥차게 훌륭한 김치찌개 레시피를 찾아내서
요기에 정리해 보겠습니다.
맛있겠다 츄릅츄릅~
♥ 돼지고기 김치찌개 황금레시피
누구나 김치찌개 끓이시면 아! 맛있다. 정착한 방법도 있을테지만,
저같은 경우는 김치찌개가 제일 어려웠어요. ㅠㅠ
인스타 릴스를 보다보니 이 레시피로 정착하게 되었어요. 너무 맛있더라구요.
※ 김치찌개에 사용하는 김치
- 적어도 만든지 한두달 지난 김장김치
- 신김치 좋아요. 묵은지도 좋아요. 마트김치는 밖에서 2~3일 익혀야 된대요.
※ 주재료
돼지고기 앞다리살(200g), 김치(1/4), 양파 반개, 청양고추(없어도 되요. 저희집은 아이가 있어 안넣어요),
다진마늘 1스푼, 두부 반모, 대파
※ 부재료
설탕, 고춧가루, 참치액젓
1. 예열된 냄비에 식용유를 1T 두르고 고기를 넣고 중불에 살살 볶으세요.
(* 센불에 팍팍 익히면 안된대요. 앞다리살은 생각보다 오래볶아야 수분이 날아가지 않는대요.)
전 고기를 200g보다 더 많이 넣고 볶아요. 일단 고기를 많이 건져 먹긴 하지만 볶고 끓이다 보면 부피가 줄더라구요.
2. 고기가 50% 정도 익으면 다진마늘 한스푼 넣고 다시 고기와 잘 볶아주세요.
(* 잡내 제거용으로 마늘을 넣는답니다.)
3. 고기의 겉면이 다 익었다 싶을때까지 볶으세요.
(* 속까지 다 익히는거 아니래요.)
4. 김치 1/4덩이를 고기위에 예쁘게 얹어주고, 김치국물도 김치에 자작하게 부어줍니다.
(* 잘라진 김치도 당연히 되지만, 김치를 휘저으면 안된대요. 고춧가루가 퍼지고 국물이 되직해진다고 합니다.)
5. 김치 위에 설탕 1T를 뿌리고 그대로 건들이지 말고 뚜껑덮어 중약불에 20분을 끓입니다.
(* 김치를 그대로 빨리 익히는 과정이라고 합니다. 적어도 두꺼운 스텐 냄비에 끓이는걸 추천드립니다.)
6. 양파 반개 채 썰고 두부도 넣어줍니다. 김치찌개에 물 250ml 추가 합니다.
7. 고춧가루 1T, 참치액젓 1T(멸치액젓, 국간장, 연두 다 된대요.)
8. 뒤적뒤적하지 말고 양념만 풀리도록 살짝 눌러준 다음 그대로 중약불에 10분 뚜껑덮어 끓이세요.
9. 간을 보고 짜면 물을 조금 더 넣고 끓여줍니다.
10. 전 마지막에 대파도 숭덩 썰어서 넣어줬습니다.
★ 뚜껑을 닫고 끓이세요. 물을 자작하게 잡고 끓이는 만큼 뚜껑열어 끓이면 물이 많이 졸아듭니다.
오늘은 돼지고기 김지찌개 레시피를 정리해 보았습니다.다음엔 더 맛있는 요리 레시피를 정리해볼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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