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맛있는 집밥을 만들어 봅시다] 4. 오징어볶음 레시피

안녕하세요. 

그동안 미루고 미뤄왔던 요리레시피 정리작업을 열심히 하고 있는 뚜뚜맘 인사올립니다.

 

어쩜 이렇게 생각정리가 말끔하게 잘 되는지

제 블로그가 요즘 아주 효자네요.

 

왜 블로그를 계속 하는분들이 

열심히 하시는 이제 알 것 같아요. 

 

제 마음을 차분하게 정리해 주는 아주 훌륭한 도구가 되는거 같습니다.

 

 

오늘은 어떻게 감칠맛나게 볶을지 제가 참 어려워 했었던 메뉴인 

오징어볶음을 정리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맛있게 해서 맛있게 먹으며 살아요. 우리 :)

 

 

오징어볶음 이렇게 하면 넘 맛있어요!

 

흰 쌀밥에 저렇게 맛난 오징어볶음이면 한그릇 뚝딱!

 

 

※ 주재료 :  오징어 2마리(칼집을 내고 먹기 좋은 크기로 썰어요), 양파 1/2개, 대파 1대,

                  청양고추(있음 감칠맛 있지만 아이가 있는 집은 빼세요) , 통마늘 6알

 

※ 양념재료 : 고춧가루 3큰술, 설탕 3큰술, 간장 4큰술, 고추장 1큰술

 

 

어떻게 맛있게 볶아볼까요?

 

1. (강불) 팬에 식용유를 넉넉히 두르고, 참기름 1큰술, 썰은 대파, 편마늘, (청양고추) 넣어 기름향을 입혀 봅니다.

 

2. 마늘은 타지 않게, 대파가 노릇노릇해지면

 

3. (약불) 고춧가루 3큰술을 넣은 다음 2~3분 볶고,

              설탕 3큰술을 넣고 2~3분 더 볶아줍니다.

 

4. (강불) 간장 4큰술을 넣어 간장이 끓으면 고추장 1큰술, 양파를 넣고 섞어 줍니다. 

 

5. (강불) 양파가 빨갛게 되면 칼집 낸 오징어를 넣고 섞어 준 뒤에 

 

6. (중불) 뚜껑 덮어 2분 정도 뜸들입니다.

 

7. (강불) 마지막으로 물이 생긴 양념을 강불에 빠르게 휘리릭 조려줍니다.

 

 

 

오징어는 너무 많이 볶으면 쪼그라 들거나 식감이 딱딱해져, 

최대한 빠르게 휘리릭 볶는게 정말 맛있게 볶아 지는 것 같아요.

 

요즘엔 오징어도 많이 비싸져서(ㅠㅠ)

저렴한 생선이나,

차라리 오징어 사는 가격으로 고기를 사자 해서 정육 코너로 발걸음을 옮기는 경우가 많은 것 같아요. (저는 ㅠㅠ)

 

 

이번 주말은 오징어를 사서 국도 끓여 먹고 

휘리릭 볶아서도 먹어 봐야겠어요. 

 

여러분 맛있게 요리하시고, 

다음에 또 간단하지만 맛있게 요리하는 레시피 가지고 와보겠습니다.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